제주가정위탁지원센터(관장 강철남)이 지난 11일 도내 어려운 중.고등학생 25명에게 '2017년 지역사회 희망 장학금'을 전달하고 따뜻한 새해를 시작했다.
이번 장학금 전달에는 고영권변호사장학금, 고봉진(치과)의사장학금, 경북고제주동문장학금 등이 힘을 모아 총 1542만원 상당의 장학금이 어려운 학생들을 위해 쓰여졌다.
한편 지역사회 희망 장학금은 지난 2007년 신분을 알리지 않는 한 개인과 기업을 시작으로 10여년 동안 도내외 교수, 의사, 변호사, 자영업자 등 다양한 후원자들이 개인 또는 사업장의 이름으로 17개 장학금으로 만들어져 운영되고 있다.
<이다영 기자 / 저작권자 ⓒ 미디어제주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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