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시는 위급한 상황 때 골든타임에 대처할 수 있도록 하기 위한 ‘찾아가는 생활안전교육’을 한다.
이 교육은 자생단체회원, 초등학생, 보육교사, 공무원 등 시민들 1만3000여명을 대상으로 3월부터 10월까지 한다.
아파트, 경로당, 마을회관 등 장소에 구애됨이 없이 강사가 직접 방문, 생활 속 안전사고에 대한 체계적이고 실질적인 대처방법에 대해 교육한다.
제주시교육지원청과 협력해 관내 초등학교를 방문, 학생들을 대상으로 하는 교육도 한다.
주요 교육내용은 도로교통공단, 한라스토니브룩 응급의료 교육원 등 안전관련 유관기관과 연계, 교통안전 분야는 실생활에서 자주 일어나는 기준속도 준수, 음주운전 금지, 신학기 어린이 사고예방 등이다.
생활안전 분야는 전기·가스 화재예방과 가정 내 안전사고 대처방법 등을 중점적으로 교육한다.
시는 2016년에 생활안전교육을 547차례 1만9486명을 대상으로 했다.
<하주홍 기자/저작권자 ⓒ 미디어제주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저작권자 © 미디어제주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