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립환경과학원, 한경면 용수리 철새도래지 AI 검사 최종결과 발표
14일 국립환경과학원이 한경면 용수리 철새도래지 야생조류 폐사체에 대한 AI 검사 최종결과를 발표하고 고병원성으로 판정 통보했다.
이에 도는 고병원성 AI 바이러스(H5N6)으로 확인됨에 따라 가축방역 관련기관의 24시간 비상연락체계를 유지하고, 지난 중간검사결과에 따라 조치했던 반경 10km 이내 방역대내 가금농가의 이동제한을 유지하기로 밝혔다.
또한 도내 모든 가금농가에 대한 일일예찰 활동과 철새도래지 통제강화 및 주변도로 소독실시, 3km 이내 소규모 사육농장 가금 수매 도태 등 야생조류로부터 가금농장으로의 바이러스 전파 방지에 총력을 기울일 계획이라 밝혔다.
한편 이동제한 조치는 지난 1월 9일 시료채취일 기준 닭 7일, 오리 14일 경과 후 방역대내 농가 검가 결과 이상이 없을 경우 해체된다.
<이다영 기자 / 저작권자 ⓒ 미디어제주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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