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종편집 2024-04-20 02:42 (토)
도민이 가장 많이 읽은 '설민석의 조선왕조실록'
도민이 가장 많이 읽은 '설민석의 조선왕조실록'
  • 이다영 기자
  • 승인 2017.01.16 10:48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제주한라도서관, 운영결과 발표-대출 순위 1위 역사 분야 강세
 

지난해 도민이 가장 사랑한 책으로 '설민석의 조선왕조실록'이 차지했다.

제주한라도서관(관장 김동용)은 지난 2015년 운영실태를 분석한 결과를 발표하고 가장 사랑받은 책 대출 1위에 '설민석의 조선왕조실록'이 차지했다고 밝혔다.

분석결과에 따르면, 2015년 대출순위 기준으로 일반도서인 경우 △역사 △소설 △여행 분야 등이 강세를 보였으며, 그 중 역사 분야 책이 1위를 차지했다.

'설민석의 조선왕조실록'은 27명의 조선의 왕들을 한 권으로 불러 모아 핵심적인 주요사건들을 풀어 쓴 책으로, 대출 순위 8위를 기록한 작가 김주영의 '객주'는 조선 후기 보부상들의 파란만장한 삶을 그린 대하소설이다.

이 밖에 어린이들이 가장 즐겨 읽은 책으로 '짜장면 배달 왔어요!'가 차지했다.

한편 한라도선관은 개관 8년 만에 도내 도서관 중 최대 장서 25만여 권을 확보했으며, 김도용 관장은 "올해에도 '책 읽는 제주' 만들기 운동에 적극 노력해 도민들로부터 사랑받는 도서관으로 발전시켜 나갈 것"이라 밝혔다.

<이다영 기자 / 저작권자 ⓒ 미디어제주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딥페이크등(영상‧음향‧이미지)을 이용한 선거운동 및 후보자 등에 대한 허위사실공표‧비방은 공직선거법에 위반되므로 유의하시기 바랍니다.(삭제 또는 고발될 수 있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