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특별자치도는 설을 맞아 연휴 기간인 1월27일부터 30일까지 사흘 동안 설 명절 연휴 종합상황실을 운영한다.
이번 설 명절 연휴 종합상황실은 총괄반, 관광상황반, 비상진료반, 교통․항공․항만반, 소방․재난반, 생활환경반, 급수대책반 등 7개 반으로 짜 운영할 계획이다.
이를 위해 하루 공무원 120여명이 비상근무를 하며 각종 사건사고와 상황발생에 신속히 대처하고 생활민원을 처리해 관광객과 귀성객, 도민들의 생활불편을 최소화할 예정이다.
원희룡 제주도지사는 이번 설을 앞두고 재래시장을 방문해 명절 물가동향을 파악하고, 사회복지시설을 찾아 취약 현장과 소외계층의 목소리를 듣게 된다.
원 지사는 설 연휴 첫날 27일 공항과 부두 종합상황실을 찾아 관광객 불편사항과 안전 수송상황을 확인하는 등 귀성 대책에 대해 점검하기로 했다.
<하주홍 기자/저작권자 ⓒ 미디어제주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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