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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7년 의료급여 요양비 지원 확대
2017년 의료급여 요양비 지원 확대
  • 하주홍 기자
  • 승인 2017.01.17 11:29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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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시는 의료급여수급권자에게 지원하는 의료급여 요양급여를 지난보다 대폭 확대 지원한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다태아 임산부 임신·출산 진료비 지원액은 현재 단태아와 견줘 다태아 의료비용 부담 격차와 의료이용 수요를 반영해 지난 해 70만원에서 90만원으로 인상 지원된다.

휴대용 산소발생기와 기침유발기 대여료는 각각 월 20만원과 16만원이 신규로 지원된다.

자가도뇨 소모품 급여는 현재 선천성 신경인성 방광환자에 한해 지원되고 있는 것을 후천성 신경인성 방광환자까지 확대된다.

만성신부전증 환자 자동복막투석 소모성 재료 지원 기준액도 5640원에서 1만420원으로 인상 지원된다.

지난해 제주시는 496명에게 의료급여요양비 7700만원을 지원했다.

의료급여 요양비는 의료급여수급권자가 부득이한 사유로 의료기관 외 장소에서 의사 처방전에 따라 가정산소치료기를 쓰거나 당뇨병 환자가 혈당검사 소모성재료 등을 구입하면 의료급여에 상당 금액을 지원해 주는 제도이다.

<하주홍 기자/저작권자 ⓒ 미디어제주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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