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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선 유입 중국인 줄고, 크루즈 이용은 늘고”
“국내선 유입 중국인 줄고, 크루즈 이용은 늘고”
  • 김형훈 기자
  • 승인 2017.01.19 10: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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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 춘절 연휴 기간 중국인 제주방문 다소 줄어들 듯
올해 춘절 연휴기간 제주를 찾는 중국인 관광객을 분석한 결과 항공편 이용은 줄고, 크루즈 이용은 늘 것으로 나타났다. ©미디어제주 자료사진.

음력을 사용하는 중국인들은 설날을 춘절이라고 부른다. 이 기간중 여행을 떠나는 중국인들이 많다.

제주특별자치도관광협회가 올해 춘절 기간 제주를 찾는 중국인 관광객을 집계한 결과 지난해보다 다소 줄어들 것으로 나타났다.

지난해 중국의 춘절 연휴기간인 2월 7일부터 13일까지 7일간 제주를 찾은 중국인 관광객은 5만1385명으로 집계됐다. 그러나 올해 춘절기간인 1월 27일부터 2월 2일까지 제주방문이 예상되는 중국인은 4만2880명으로, 지난해보다 16.6% 감소가 예상된다.

교통편별로는 해외 직항은 큰 변동이 없으나 국내 다른 노선을 통해 유입되는 중국인이 큰 폭으로 줄어들 전망이다. 국제선을 통한 제주 입도는 2만250명(지난해 2만2967명), 국내선은 5670명(지난해 1만8523명)으로 예상된다.

반면 선박 이용은 늘 것으로 보인다. 크루즈 등을 통해 들어올 중국인 관광객은 1만6960명으로 지난해보다 71.4% 늘 전망이다.

<김형훈 기자 / 저작권자 ⓒ 미디어제주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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