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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진공 제주지역본부, 2017년 사업전환사업자금 접수
중진공 제주지역본부, 2017년 사업전환사업자금 접수
  • 하주홍 기자
  • 승인 2017.01.19 10:15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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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소기업진흥공단 제주지역본부(본부장 반정식)는 2017년 ‘사업전환지원 자금’ 신청을 받는다고 밝혔다.

사업전환지원 사업은 2006년 3월 제정된 ‘중소기업 사업전환 촉진에 관한 특별법’에 따라 중소기업이 경쟁력을 확보하기 위해 새로운 업종에 도전하는 것을 돕는 사업이다.

사업전환지원자금의 신청대상은 제주특별자치도에서 사업전환계획을 승인 받은 중소기업으로서 승인 신청일 현재 3년 이상 계속 사업을 하며, 상시근로자 5인 이상으로 전환업종이 제조업 또는 서비스업이어야 한다.

올해부터 사업전환계획 승인 신청 요건을 완화하고, 정책자금 신청기간을 늘려 중소기업의 자발적 구조개선을 적극 지원한다.

사업전환 대상 업종 매출비중이 35% 이상이면 전체 매출 가운데 차지하는 비중이 가장 높지 않아도 되도록 사업전환 승인 신청 요건을 완화했다.

정책자금 신청기간을 사업전환계획 승인일로부터 기존 3년에서 5년으로 연장·운영한다.

지난 해 8월 시행된 ‘기업활력 제고를 위한 특별법’을 통해 사업전환재편계획의 승인을 받은 기업도 사업전환자금을 지원받을 수 있도록 사업전환자금 지원대상을 확대 운영하고 있다.

중진공은 자금 지원 외에 컨설팅 등도 지원하고 있다. 사업전환을 추진하는 중소기업 재정 부담을 덜어주기 위해 세제지원도 돕고 있다.

수도권 과밀지역을 빼고 100% 업종전환 또는 70% 이상 업종을 추가하면, 전환사업에서 생긴 소득에 따른 법인세와 소득세를 50% 감면 받을 수 있다.

반정식 본부장은 ”기존 영위업종 지속에 어려움을 느끼는 중소기업이 고부가가치 전략업종으로 전환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사업전환지원 자금을 희망하는 도내 기업은 중진공 각 지역본(지)부를 방문해 사전상담을 진행해야 한다.

상담진행 뒤 안내를 통해 제주특별자치도에 사업전환 계획을 신청해 승인 받아야한다.

자세한 문의는 중소기업 통합콜센터(1357)로 하면 된다.

<하주홍 기자/저작권자 ⓒ 미디어제주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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