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시, 오는 1월23일 소비촉진 시식회 등 안전성 홍보
제주시는 다른 지역에서 고병원성 AI 확산과 하도·용수 철새도래지 AI 바이러스 검출에 따라 소비위축, 값 하락 등 어려움을 겪고 있는 가금사육농가,식당 등 관련업계의 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해 소비촉진에 나선다.
이에 따라 오는 1월23일 소비 촉진 시식회를 열러 “AI 바이러스는 75℃이상에서 5분 이상 가열하면 사멸돼 닭·오리고기 등을 안심하고 섭취해도 된다”는 안전성 홍보와 소비촉진을 유도할 계획이다.
김병수 축산과장은“다른 시·도산 가금산물에 대한 반입금지 조치 등 청정지역 유지와 안전축산물 공급에 온 행정력을 기울이고 있는 만큼, 아무 걱정 없이 제주산 닭․오리고기를 마음껏 들 것”을 당부했다.
김 과장은“AI가 진정될 때까지 공직자들부터 솔선수범해 주1차례 닭·오리고기 먹기 운동 추진 등 소비촉진에 앞장서 AI 인체감염 등에 대한 시민의 불안감을 해소하고 닭·오리고기 소비촉진에 도움을 주겠다”고 덧붙였다.
<하주홍 기자/저작권자 ⓒ 미디어제주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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