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9일 오후 7시 10분경 제주시 외도동 인근 기업사 내 주차돼 있던 덤프트럭에서 화재가 발생했다.
화재발생 16분 만에 불은 진화됐으며, 소방대의 현장 조사 결과 장기간 마찰 진동으로 인한 전기합선으로 화재가 발생한 것으로 추정하고 있다.
한편 화재로 인한 인명피해는 없으며, 화재 트럭 절반가량이 불에 타 730만원 상당의 재산피해가 발생했다.
이어 20일 새벽 4시 25분경 제주시 용담이동 인근 신축 공사장 공터에서 화재가 발생했다.
20일 새벽 강한 바람이 불며, 추위를 피하기 위해 모닥불을 피워 놓은 후 완전히 제거하지 않은 불씨가 건축용 목재 일부에 붙어 화재가 발생한 것으로 추정하고 있다.
<이다영 기자 / 저작권자 ⓒ 미디어제주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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