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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귀포시, FIFA U-20 월드컵 개최 준비·홍보 ‘박차’
서귀포시, FIFA U-20 월드컵 개최 준비·홍보 ‘박차’
  • 홍석준 기자
  • 승인 2017.01.30 12: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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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별 예선 6경기 및 16강전 한 경기 제주월드컵경기장에서
상공에서 바라본 제주월드컵경기장 전경. ⓒ 미디어제주 자료사진

서귀포시가 FIFA U-20 월드컵 개최를 앞두고 본격적인 대회 준비와 월드컵 홍보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20세 이하 축구 대표팀이 출전하는 이번 대회는 올해 5월 20일부터 6월 11일까지 제주를 포함한 국내 6개 도시에서 개최된다. 제주에서는 5월 21일부터 31일까지 조별 예선 6경기와 16강전 한 경기가 제주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릴 예정이다.

서귀포시는 도민들의 적극적인 참여로 월드컵 패키지 티켓을 100% 판매한 데 이어 자원봉사자 모집도 이미 초과 달성하는 등 준비에 만전을 기하고 있다.

또 성공적인 대회 개최를 위해 제주월드컵경기장과 훈련장 4곳 시설 정비를 대부분 완료, 오는 3월 25일로 예정된 4개국 초청 테스트 이벤트 전까지 모든 작업을 마무리하기로 했다.

대회 홍보와 붐 조성을 위해 각종 홍보 시설물을 설치하고 D-Day 이벤트, 트로피투어, 풋볼리지 이벤트, 팬페스트 등 다양한 도민 참여형 행사를 통해 도민들이 축제 분위기를 즐길 수 있도록 다각적인 프로그램을 운영한다는 방침이다.

한편 일반 입장권 판매 가격은 경기 및 좌석 등급별로 성인 1만원에서 3만원까지, 유소년은 7000원부터 1만3000원까지 다양하게 책정됐다. 같은 날 한 경기장에서 진행되는 더블헤더 경기는 별도의 추가 티켓을 구매하지 않아도 티켓 한 장으로 모두 관람할 수 있다.

장애인과 국가유공자, 문화누리카드 소지자는 50%, 11명 이상 단체 30%, 4인 이상 10인 이하 단체 15%의 할인이 각각 적용된다. 티켓 구입은 온라인(kr.FIFA.com/u20ticket)이나 콜센터(1544-1555)를 통해 할 수 있다.

<홍석준 기자 / 저작권자 ⓒ 미디어제주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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