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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도내 초등학교 글로벌 환경으로 “쑥쑥”
제주도내 초등학교 글로벌 환경으로 “쑥쑥”
  • 김형훈 기자
  • 승인 2017.01.31 11: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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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 3월부터 호주 뉴사우스웨일즈 주 학교와 화상 수업

호주 학교와 제주도내 소규모 학교와의 화상수업이 진행된다.

제주특별자치도교육청은 올해 새학기부터 호주의 뉴사우스웨일즈 주 지역의 초·중학교와 화상수업 시범운영을 진행한다.

대상 학교는 무릉초·납읍초·종달초·금악초·서광초·서귀서초·신산초 등 7개 초등학교와 위미중학교 등 모두 8개 학교이다.

제주도교육청은 이번 화상 수업을 위해 호주와 우리나라의 화상교육 프로그램을 연계, 진행하기로 했다.

우선은 매월 1회 화상 수업을 진행할 계획이며, 7개 초등학교엔 영어 진행이 가능한 교사를 2월 인사 때 배치할 계획이다.

 

화상 수업은 40분으로 진행되며, 우리측에서 15분을 진행하면 호주에서 15분, 나머지 10분은 정리하는 시간으로 이뤄진다. 초등학교는 5~6학년을 위주로, 중학교는 1~2학년이 화상 수업 대상이 된다.

제주도교육청 관계자는 “화상 수업으로 자연스런 영어교육 환경을 조성할 수 있고, 영어학습에 대한 동기를 부여할 전망이다”며 “아울러 호주에 한글을 보급하는 의미도 있다”고 설명했다.

<김형훈 기자 / 저작권자 ⓒ 미디어제주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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