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관광공사, 고객의소리위원회 발족 및 사업설명회 개최
제주관광공사(사장 최갑열)가 1일 제주웰컴센터 웰컴홀에서 고객의소리위원회 위원, 유관기관이 참가하는 2017 제주관광공사 사업설명회를 가졌다.
이날 행사는 공사 추진사업에 대해 업계와 유관기관 등에 이해도를 높이고, 고객이 직접 참여할 수 있는 고객참여문화를 만들어 고객만족경영을 강화하기 위해 기획했다.
제주관광공사는 지난해 12월 업계, 학계 등 관광전문가들로 고객의소리위원회 구성을 추진했다. 고객의소리위원회는 관광마케팅, 지역융복합관광, 문화관광, 콘텐츠, 수용태세, 연구조사 등 6개분야 120여명의 관광전문가로 구성됐다.
고객의소리위원회 위원은 공사가 추진하는 사업이 도민에게 혜택이 돌아가는 선순환 구조가 될 수 있도록 공사가 추진하는 사업에 대한 제안과 모니터링 통해 공사 사업의 실행력을 높일 예정이다.
제주관광공사 관계자는 “업계와의 협업과 소통을 통해 함께 추진할 수 있는 사업을 발굴하고 업계를 체계적으로 지원할 수 있는 프로세스를 만들어 함께 성장하는 제주관광을 만드는 것이 목표”라며 “올해 저가관광 근절, 자유여행 원년이라는 슬로건을 내걸고 제주관광이 한단계 더 발전할 수 있도록 공사와 유관기관, 업계가 한데 힘을 모아 나아갈 것”이라고 밝혔다.
<김형훈 기자 / 저작권자 ⓒ 미디어제주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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