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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해 제주도내 학교 안전사고 2512건
지난해 제주도내 학교 안전사고 2512건
  • 김형훈 기자
  • 승인 2017.02.02 16:53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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체육관련 사고 가장 많아…2015년 비해 17% 감소

지난해 제주도내 각급 학교에서 발생한 안전사고는 2512건으로 집계됐다. 이는 2015년 3039건에 비해 17% 가량 감소한 것ㅇ다.

학교 그룹별로는 중학교와 고등학교에서 전년 대비 각각 24.4%, 22.4%의 감소율을 보였다. 시간대는 특별활동시간과 식사시간에 각각 37.8%, 24.7% 감소했다. 장소는 운동장 및 운동장 주변에서 24.8%로 가장 많이 줄어든 것으로 집계됐다.

그러나 학생들의 신체활동이 많은 ‘체육활동공간’에서 전체의 60%이상 발생하는 것으로 집계, 체육활동을 할 때 보다 각별한 주의가 요구되고 있다.

체육관련 사고를 세부적으로 살펴보면 경쟁활동을 할 때가 가장 많은 74.2%를 차지했다. 사고 유형은 △발·다리(40.2%), △손·팔(37.4%) 부위에 △삐임(48.5%), △골절(16.9%), △타박상(16.8%) 순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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