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시는 직장 안 꽃 소비를 촉진하기 위해 주마다 화요일을 ‘꽃 사는 날’로 지정, ‘1직원 1꽃병 갖기 운동’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이 운동은 농수축산경제국 직원이 우선 시범 추진해 사무실 안 꽃 생활화를 추진하고 모든 부서와 사업소 읍면동, 유관기관에 널리 퍼뜨려 적극적인 동참을 유도하기로 했다.
수시로 수요를 파악해 꽃 사기 생활화를 추진할 예정이다.
이를 위해 주시는 관내 화훼농가가 공급할 수 있는 꽃과 값을 사전에 조사해 목요일마다 미리 공시하고, 모든 부서, 사업소, 읍면동 등의 꽃 소요량을 파악해 농정과로 구매 신청하면 매주 화요일에 재배 농가의 꽃을 공급하게 된다.
강기훈 농정과장은 “화훼소비 추진 행사가 1회성이 아닌 일상생활 속에 자리 잡을 수 있도록 매주 화요일을 꽃 사는 날로 운영하고, 소비활성화를 통해 실질적인 화훼농가 어려움을 해소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하주홍 기자/저작권자 ⓒ 미디어제주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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