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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시 지방하천기본계획, “바꿔 세운다”
제주시 지방하천기본계획, “바꿔 세운다”
  • 하주홍 기자
  • 승인 2017.02.07 10: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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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시는 하천정비 사업의 중심인 지방하천기본계획을 바꿔 세워 대응 계획을 마련한다고 밝혔다.

이번 기본계획은 27개 지방하천(278.26㎞) 가운데 2015년 바꿔 세운 18개 하천과 삼수천 등 9개 하천 88.21㎞에 대해 올해 사업비 20억 원을 들여 바꿔 세운다.

연차적으로 전체 하천에 대해 타당성 검토 등을 통하여 지속 추진하게 된다.

9개 하천은 삼수천, 대룡소천, 조천, 산지천, 독사천, 한천, 원장천, 금성천, 귀덕천이다.

하천기본계획은 하천관리와 종합적인 정비사업의 기본이 되는 10년 단위 계획이다. 주민설명회, 전문가 자문, 관계기관 협의 등 절차 이행 후 지방하천관리위원회 심의를 거쳐 최종 고시한다.

현재 기본계획변경 용역에 따른 사업수행능력평가에 대한 의견 수렴 절차를 거쳐 제주특별자치도 건설기술심의 위원회에 심의 요청한 상태로 2월 중 용역 계약과 착수할 예정이다.

이번 기본계획은 기상이변에 따른 1시간에 200㎜ 이상 집중 호우에 대비한 도심지복개 구조물 통수단면 확보 등 저류지 효율적인 운영 방안에 대한 정밀진단 용역과 함께 종합적인 대책을 마련하기 위해 추진한다.

<하주홍 기자/저작권자 ⓒ 미디어제주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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