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종편집 2024-03-29 21:53 (금)
“나눠주고 함께하는 기쁨이 더 큽니다.”
“나눠주고 함께하는 기쁨이 더 큽니다.”
  • 강정윤 시민기자
  • 승인 2017.02.08 18:55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제주수눌음지역자활센터 다모아상조회, 10년 동안 모아온 기부금 전해
 

 100여명의 어려운 분들이 자신보다 더 어려운 이웃을 돕고자 10년 동안 모아온 소중한 금액을 전달해 주위를 훈훈하게 하고 있다.

 주인공은 제주수눌음지역자활센터 다모아상조회(회장 김주석) 회원 일동이다.

 다모아상조회는 제주수눌음지역자활센터에서 자활근로사업에 참여하고 있는 기초생활수급자·저소득층 100여명이 모여 만든 모임으로, 다모아상조회는 2월 7일 제주사회복지공동모금회(회장 고승화)를 방문하여 성금 420만5000원을 기탁했다.

 이번 성금은 다모아상조회원들이 지난 10년 동안 2000원, 3000원씩 꾸준히 정성을 모아온 것으로, 더 어려운 이웃들을 돕기 위해 회원들이 뜻을 모아 기부금을 전한 것이다.

 김주석 회장은 “받기보다는 나눠주고 함께하는 기쁨이 더 크다”라며 “기부금은 우리 상조회원들보다 더 어려우신 분들을 위해 소중히 써 달라”고 말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딥페이크등(영상‧음향‧이미지)을 이용한 선거운동 및 후보자 등에 대한 허위사실공표‧비방은 공직선거법에 위반되므로 유의하시기 바랍니다.(삭제 또는 고발될 수 있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