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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대학교총동창회, 2017 정기총회 및 신년하례회 개최
제주대학교총동창회, 2017 정기총회 및 신년하례회 개최
  • 유태복 시민기자
  • 승인 2017.02.10 13: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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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유봉 회장, 제23대 회장으로 재추대
▲ 고유봉 제23대 회장은 "새해 더욱 건강하고 만사형통하자"며 인사말을 했다.

 제주대학교총동창회(회장 고유봉)은 8일 저녁 6시 30분 ‘2017 정기총회 및 신년하례회’를 김태환 전 총동창회장을 비롯한 200여 동문이 성황을 이룬 가운데 제주시 칼호텔 대연회장에서 김민국 사무총장 진행으로 개최했다.

 이날 윤두호 감사가 감사보고를 시작으로 2016년도 추진사업보고, 수입·지출 결산, 임원회비납부현황, 2017년도 사업계획안(동창명부 발행 및 송년음악회), 수입·지출예산안을 일사철리로 통과했다.

▲ 제주대학교총동창회 내빈들이 신년축하케익을 자르고 있다.

 이날 제23대 임원개선에서 윤두호 감사가 임시 의장을 맡아 회장선출에 나섰는데 고유봉 회장을 만장일치로 재추대 됐으며, 감사는 윤두호(농학과 73년-17회), 이택관(식품공학 85-17회), 부영석(법학 85-29회)씨가 유임됐고, 박형욱(원예학과 06-50회), 김민국(농학과 84-28회) 씨가 신임감사로 각각 뽑혔다.
 

▲ 김태환 전 동창회장이 동창모두 건강을 기원하는 건배를 했다.
▲ 총동문들이 "새해 건강과 복 많이 받자" 며 건배를 응 했다.

 이날 고유봉 회장은“우리 동창회가 창립된 지도 어언 63년이라는 많은 세월이 지나가는 동안 모교는 전국에서 최상위권 대학진입을 눈앞에 두고 있지만 그에 비해 동창회는 거기에 미치지 못하고 있음을 솔직히 고백한다. 무관심은 가장 경계해야 할 적이다.”며 김동규의 시 ‘가는데 까지 가거라/ 가다 막히면 앉아 쉬거라/ 쉬다보면 새로운 길이 보이리’낭송과 “동창회를 위해 함께 했었노라고 말할 수 있었으면 좋겠다.”며 인사말을 했다.

이어 허향진 총장은 “ 모두가 행복한 대학공동체 조성으로 힘을 합쳐 나가면 큰 결실이 가능할 것이다.”며 “환경변화에 대응하고 제4차 산업혁명을 선도할 글로벌 인재 양성체제 구축, 지역사회와의 연계강화, 국책사업 유치관리, 그리고 제주대인으로 일체감을 갖도록 노력하겠다.”며 축사를 했다.

▲ 제주대학교총동창회를 위해 봉사한 유공자들이 공로패를 받고 기념촬영을 했다.

 한편 2017정기총회에 앞서 총동창회장이 공로패 수여한 유공동문 명단은 아래와 같다.
▲총동창회 발전 공로패 김동후(부회장, 축산학과 79-23회), 김남식(부회장, 토목환경 04-48회), 김영생(부회장, 회계-석사 2013년), 여창익(운영상임이사, 법학과98-42), 문종태(운영상임이사, 법학과 99-43), 박상준(운영상임이사, 경영학과 02-46), 강동균(운영상임이사, 전기공학 07-51) 이상 7명,

▲학과동문회 활성화 공로패 고민호(상임이사, 어업학과 84-28회), 현용재(상임이사, 과학교육 96-40회),김필환(이사, 원예학과 96-40회)이상 3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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