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말인 12일 오후 12시 20분경 제주시 한림읍 대림리 인근 단독주택 지붕에서 화재가 발생했다.
화재발생 22분만에 꺼진 불은 화목보일러 가동 중 노후된 연통에서 불티가 발생해 일어난 것으로 추정하고 있다.
한편 화재로 인한 인명피해는 없으며, 지붕 일부가 소실되는 등의 113만원 상당의 재산피해가 발생했다.
이어 오후 2시 49분께 제주시 애월읍 애월리 인근 농지 내에 비치돼 있던 농업용자재에서 불이 나 일부 재산피해가 일어났다.
소방대의 현장조사 결과, 불은 쓰레기 소각 부주의로 화재가 발생한 것으로 추정하고 있다.
<이다영 기자 / 저작권자 ⓒ 미디어제주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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