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종편집 2024-04-24 17:54 (수)
나눔은 기쁨입니다.
나눔은 기쁨입니다.
  • 강정윤 시민기자
  • 승인 2017.02.14 13:22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김진욱 (영)돈마 대표, 제주 아너 소사이어티 67호 가입
 

 김진욱(58) (영)돈마 대표가 제주지역 67호 아너 소사이어티(Honor Society) 회원으로 가입하고 나눔문화 확산에 동참했다.

 김진욱 대표는 2월 14일, 제주사회복지공동모금회(회장 고승화) 사무실에서 지역사회 어려운 이웃을 위해 1억 원 기부를 약속하고 아너 소사이어티 회원 인증패를 받았다.

 이로써 김진욱 대표는 도내에서 아너 소사이어티 67번째 회원으로 등록됐으며, 전국에서는 1,484번째 회원이 됐다.

 가입식에는 김진욱 대표를 비롯해 부인 박희정씨와 자녀 김하나양이 함께 자리를 빛냈고, 가입식 직후 김진욱 대표의 나눔의 뜻을 이어 박희정씨와 김하나양 또한 아너 소사이어티 회원 가입서를 작성했다.

 어린 시절 아버지를 일찍 여의고 자수성가한 김진욱 대표는 2005년, 도내 최초로 ‘무항생제 흑돼지’ 축산을 시작해 위해요소중점관리기준(HACCP) 농장으로 지정됐으며, 농림축산식품부로부터 무항생제 축산물 인정을 받았다.

 이후 김진욱 대표는 생산에서 가공, 유통까지 뛰어들었고, 현재 돼지 농장과 말 목장을 운영하는 돈마유통은 수출 육가공과 외식사업프랜차이즈를 전문으로 하는 영농조합법인으로 발돋움했다.

 김진욱 대표의 나눔은 지속적으로 이어져왔다. 지역의 어르신들에게 따스한 식사를 대접하는 무료급식봉사활동을 펼치고, 제주노형로타리클럽을 통해 국제봉사와 지역사회봉사를 꾸준히 전개해왔으며, 모교 후배들에게도 아낌없는 사랑을 전해왔다.

 김진욱 대표는 제주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통해서도 돈육, 쌀 등 물품을 지속적으로 기부하고, 김진욱 대표가 운영하는 돈마구이해장국 본점과 노형점은 착한가게 캠페인에 가입해 매월 수익의 일부를 나눠오고 있다.

 이날 가입식에서 김진욱 대표는 “돌아보니 이 자리까지 오게 된 이유는 주위에 봉사하는 친구들이 많은 덕분인 것 같다”고 가입 계기를 전했다.

 이어 김진욱 대표는 “나눔은 기쁨”이라며 “어린 시절부터 ‘남을 돕고 봉사하면서 살자’는 생각을 항상 간직해왔다“고 밝혔다.

 김진욱 대표는 “기부금은 지역의 그늘진 곳곳에 소중하게 쓰였으면 좋겠다”고 덧붙였다.
 
 한편, 아너 소사이어티(Honor Society)는 공동모금회가 사회지도자들이 사회문제에 관심을 가지고 나눔에 참여해 '노블레스 오블리주'를 실천할 수 있도록 만든 개인 고액기부자들의 모임으로 기부문화 발전을 위해 지난 2007년 12월 설립되었으며, 가입조건으로는 1회에 1억 원 이상 기부하거나 5년간 1억 원 기부를 약정할 경우 회원으로 가입할 수 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딥페이크등(영상‧음향‧이미지)을 이용한 선거운동 및 후보자 등에 대한 허위사실공표‧비방은 공직선거법에 위반되므로 유의하시기 바랍니다.(삭제 또는 고발될 수 있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