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행복드림상담센터‘(소장 오창홍)는 13일 오후 6시 ‘제주행복드림상담센터’ 개원식을 강성균 제주도의회 교육위원장을 비롯한 내 외빈 및 상담사 등 70여명이 성황을 이룬 간운데 제주시 삼무로1길5 정도빌딩 3층 사무실에서 윤영식 총무부장의 진행으로 개원 됐다.
이날 회원들의 전문성 향상을 위한 특강(김상인 한국행복가정상담아카데미대표, 박정환 제주대 교수)이 한 시간 동안 실시된 후 개소식은 국민의례에 이어 오창홍 소장이 경과보고, 지부인증과 지부장 임명장 수여, 축사와 격려사 순으로 진행됐다.
오창홍 소장은 인사말을 통해 “상담은 만남과 소통이며, 따뜻한 사랑의 손길이기에 전문 상담사들은 부단한 자기연찬(硏鑽)과 임상경험을 토대로 초발심을 잃지 않고 도움이 필요한 곳에 언제든지 따뜻한 손길이 되고 싶다.”고 말했다.
또 “특히 국가적인 문제가 되고 있는 학교폭력 근절을 위한 어울림프로그램을 실시했던 경험을 바탕으로 학교폭력예방과 인성교육, 인터넷. 스마트폰 과의존 예방과 치료를 위한 프로그램도 적극 개발하겠다.”는 포부를 밝혔다.
축사에 나선 강성균 제주도의회 교육위원장은 “인간적인 대화가 그립고 필요하며, 점점 정신건강측면에서 도움의 필요한 사람들이 증가하고 있는 시점에 이들에게 다가가 마음까지도 열어 줄 전문상담사들의 활동을 기대한다.”며 “상담은 문제를 해결하는 것도 중요하지만, 예방적인 차원의 중요성을 강조하면서 제주행복드림상담센터가 예방 및 치료적 기능을 수행하는데 앞장서 달라.”고 당부했다.
제주상담센터 윤기홍 이사장은 “상대방을 이해하려면 그 마음을 들여다보아야하고, 마음을 들여다보려면 자신의 마음을 잘 다스려야 한다.”며 “그런 측면에서 행복드림상담사들은 수많은 수련과 경험으로 이미 검증되었기에 공익법인으로서의 활동을 기대한다.”며 축사를 했다.
제주국제명상센터 박태수 이사장은 “우리의 삶은 행복을 찾아가는 과정이며, 찾는 과정만큼 행복해지는 것이기에, 상담사들은 늘 깨어있는 의식과 알아차림의 접목으로 내담자와 진정한 교감이 있을 때 공감과 변화의 마음이 생긴다.”면서 “상담자의 깨어있는 의식과 전문성 신장으로 도움의 필요한 사람들에게 행복의 꿈을 여는 상담센터가 되어 주길 희망한다.”며 상담과 명상 전문가의 관점에서 축사를 했다.
이어 격려사에 나선 박정환 제주대학교 학생상담센터장은 “국경이 없는 다문화 글러벌 시대에 상담사들의 역할의 중요성을 짚어보면서, 제주행복드림상담센터가 내담자들의 변화와 창조와 융합을 잘 조화시키고 갈등을 해소하는데 일조해 줄 것을 바란다.”며, 센터의 발전을 기원했다.
이어 김상인 한국행복가정상담아카데미대표는 “상담은 기법이나 프로그램으로 하는 것이 아니라 마음으로 하는 것이다”며 상담사의 인성과 건전한 가치관을 강조하는 격려사를 했다.
상담센터 관계자는 “여성가족부소관 비영리 공익법 한국행복가정상담아카데미 제주지부인 제주행복드림상담센터는 학교폭력, 인성교육, 진로탐색, 부모교육, 교직원 연수 등을 포함한 개인 및 집단상담을 체계적으로 실시 할 수 있는 체제를 갖춘 전문 상담센터가 도민들에게 다가 간다.”며,
“제주행복드림상담센터는 심리상담, 교육연수, 자격연수, 학습코칭, 진로탐색, 프로그램개발 등을 개인상담, 집단상담, 강의 활동 등을 내방 및 수요자가 원하는 곳에 찾아가는 시스템으로 운영된다.”고 밝혔다.
이용방법은 ☎(064)752-5354,☎010-4242-4400, http://cafe.daum.net/jhdcc, 이메일 happydreamday＠hanmail.net 등 다양한 방법으로 접근이 가능하며, 상담 연수실은 제주시 삼무로1길 5 정도빌딩 3층에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