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소방안전본부(본부장 황기석)가 지난 14일과 15일 양일간 초급 소방공사감리원 및 공무원 55명을 대상으로 전문교육을 진행했다.
이날 교육은 최근 건축경기 활황으로 인해 발생할 수 있는 부실 소방공사감리를 원천 차단하기 위해 감리원의 기술력 향상을 꾀하기 위해 실시됐다.
교육을 통해 감리원 및 공무원들은 내진 소방시설 및 제연 설비 등 소방시설 감리 방법과 결과보고서 작성 방법 등 이론과 한국소방안전협회 교육장, 소방교육대, 롯데시티호텔 실습 등 실무교육을 받았다.
교육 관계자는 "이번 교육을 통해 소방공사 부실감리를 근절하는 시발점이 돼 안전한 제주를 만드는데 보탬이 되었으면 한다"고 전했다.
<이다영 기자 / 저작권자 ⓒ 미디어제주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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