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6일 오후 12시 02분경 한라산 관음사 코스 중 삼각봉 인근서 A씨(58,남)가 심정지로 사망하는 사고가 발생했다.
신고접수 즉시 소방대는 제주해경에 헬기이송을 요청하고, 오후 12시 36분경 제주해경 헬기가 이륙해 47분경 해당 사고장소 인근에 도착했으나 사고장소 기상악화로 접근이 불가해 회항한 것으로 확인됐다.
이후 모노레일을 이용해 긴급 응급조치를 실시하며 하산조치를 했지만 오후 3시 48분경 사망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다영 기자 / 저작권자 ⓒ 미디어제주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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