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도립미술관이 오는 21일부터 상설전시실에서 ‘신소장품 2014-2016’을 개최한다. 이번 전시는 2014년부터 2016년까지 미술관에서 수집한 작품을 도민에게 공개하고 앞으로의 수집정책과 다양한 방향을 점검하는 자리이다.
이번 전시엔 제주서양미술의 선구자 김인지(1907~1967)의 작품 ‘애(涯)’를 비롯, 제주를 대표하는 작가 변시지(1926~2013), 최근 작고한 김영철(1948~2015) 작품, 재일동포이면서 컬렉터인 하정웅 선생 기증 작품, 고(故) 김인지 작가의 유족 김석준 선생 기증작품 등을 만날 수 있다.
<김형훈 기자 / 저작권자 ⓒ 미디어제주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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