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방 고위 간부 공무원...극단적 선택 시도
13일 소방장비 납품비리 관련 공무원이 극단적 선택을 한지 얼마 안돼 제주 소방 고위 간부가 또다시 극단적 시도를 한 것으로 알려졌다.
경찰에 따르면, 지난 17일 소방 고위 간부 공무원 A씨(50)가 술에 취한채 서귀포시 성산읍 인근 도로서 차를 세워놓고 번개탄을 이용 극단적 선택을 시도하려 한 것으로 확인됐다.
다행히 A씨는 지나가던 행인에 발견돼 병원으로 이송돼 치료를 받고 있다.
한편 A씨는 지난 16일 소방장비 납품비리로 구속 기소된 강 모씨(37) 소속 소방서의 결제선상에 있던 간부공무원 출신이다.
<이다영 기자 / 저작권자 ⓒ 미디어제주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저작권자 © 미디어제주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