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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지감귤 재배 144농가에 토양피복 8억원 지원
노지감귤 재배 144농가에 토양피복 8억원 지원
  • 하주홍 기자
  • 승인 2017.02.22 11: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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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6년 토양피복 지원사업 감귤원

제주시는 올해 사업비 8억 597만원(보조 4억 8352만원, 농가부담 3억 2245만원)을 들여 감귤원 토양피복 재배 지원에 나선다고 밝혔다.

토양피복 재배 지원사업은 빗물 차단으로 당도향상과 햇빛 반사로 열매를 붉게 착색시키기 위한 토양멀칭, 가뭄 때 인위적으로 수분을 공급해 산도를 줄이기 위한 점적관수로 구분해 추진된다.

이 가운데 토양멀칭은 농가 기본사양으로, 점적관수는 선택사양으로 추진된다.

사업단가는 1㏊에 1780만원(토양멀칭 1150만원, 점적관수 630만원)으로 도비보조 60%, 농가 자체부담 40%로 지원된다.

지난해 12월말부터 올해 1월말까지 2차례에 걸친 사업공모 결과 201농가에서 사업량은 84.6㏊, 사업비는 11억 2319만원(보조 6억 7383만원, 농가부담 4억 4936만원)이 신청됐다.

지난 20일 도 보조금심의위원회는 의결을 거쳐 사업대상자로 144농가를 선정, 60.4㏊에 8억 597만원(보조 4억 8352만원 농가부담 3억 2245만원)이 들어간다.

지난해 제주시 토양피복 보조사업은 59농가에 3억8120만원(보조 60%, 농가부담 40%)이 지원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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