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귀포청소년오케스트라(단장 김영진) 단원들이 베토벤과 운명적 만남을 한다.
서귀포청소년오케스트라는 오는 26일 오후 7시 30분 서귀포예술의전당 대극장에서 상임지휘자 이정석의 지휘아래 제6회 정기연주회를 가질 예정이다.
서귀포청소년오케스트라는 이날 베토벤의 ‘운명’ 등을 청중들에게 선사할 예정이다. 또한 삼성여고에 재학중인 오예지 학생이 플루트 협연을 펼친다.
서귀포청소년오케스트라는 지난 2011년 서귀포시와 한국마사회 내 농어촌희망재단의 후원으로 창단됐다. 다문화, 일반가정, 저소득층 청소년들이 하나가 돼 매해 서울예술의전당, 세종문회회관 KYDO합동음악회와 한국을 대표해서 프랑스, 독일, 중국 등에서 공연을 해오는 등 호평을 받고 있다.
<김형훈 기자 / 저작권자 ⓒ 미디어제주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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