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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 ‘생활권 선도사업’ 2건 선정...73억 원 투입
제주 ‘생활권 선도사업’ 2건 선정...73억 원 투입
  • 조수진 기자
  • 승인 2017.02.23 10: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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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자리 창출 및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 전망

제주특별자치도는 ‘2017년 지역행복생활권 선도사업 평가’에서 총 2건의 신규 사업이 최종 선정돼 국비 59억 원을 유치했다고 발표했다.

선도사업은 지역발전위원회가 주관하고 농림축산식품부가 예산을 지원한다. 정부가 지자체와 연계해 지역 NIMBY 해소, 기초인프라, 일자리, 교육·문화·복지서비스를 제공하는 사업이다.

이번에 선정된 2개 사업은 ‘제주 서남권 마을행복센터 구축사업’과 ‘관광을 통한 주민행복 맞춤사업’ 등이다.

‘제주 서남권 마을행복센터 구축사업’은 슬로우(slow)를 콘셉트로 음식, 숙박, 제품, 프로그램 개발을 중심으로, 지역 내 일자리 창출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보고 있다.

‘관광을 통한 주민행복 맞춤사업’은 추자도와 마라도의 방문객을 위한 수용태세 개선, 6차 산업 기반의 특화사업 발굴, 관광 상품개발 등을 통해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할 예정이다.

한편 제주는 지난 2013년 지질공원 사업에 32억1000만 원, 2014년 올레길 사업에 25억6000만 원, 2015년 드림잡 사업에 22억2000만 원, 2016년 제주밭담 사업에 27억4000만 원등을 유치한 바 있다.

<조수진 기자 / 저작권자 ⓒ 미디어제주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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