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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 읽는 제주시 올해의 한 책’,「설민석의 조선왕조실록」선정
‘책 읽는 제주시 올해의 한 책’,「설민석의 조선왕조실록」선정
  • 하주홍 기자
  • 승인 2017.02.23 10: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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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당도서관(관장 강수복)은 ‘2017년 책 읽는 제주시 올해의 한 책’(One City One Book)으로 「설민석의 조선왕조실록」(세계사 출판)을 선정했다고 밝혔다.

우당도서관이 올해의 한 책 선정을 위해 ‘책 읽는 제주시 추진위원회’에서 엄선한 다섯 권의 후보도서는 「설민석의 조선왕조실록」, 최재천의 「생각의 탐험」, 조정래의「풀꽃도 꽃이다」 김선영의 「시간을 파는 상점」, 오은영의 「못참는 아이 욱하는 부모」였다.

이를 대상으로 2월1일부터 14일까지 제주시민을 대상으로 한 온·오프라인 투표에 3만3455명(온라인 2만1595명, 방문투표 1만1860명)이 참여했다.

투표 결과 「설민석의 조선왕조실록」이 득표율 25%로 최종 선정됐다.

도서관은 올해의 한 책 선정도서에 따른 시민독서릴레이도 운영한다.

시민독서릴레이는 한 팀이 4명 이상으로 동아리를 구성, 팀별로 올해의 책을 함께 읽고 토론한다.

시민독서릴레이 동아리 신청은 오는 2월24일부터 연중 ‘제주공공도서관 홈페이지(http://lib.jeju.go.kr/)-문화행사-프로그램신청’에서 신청할 수 있다.

신청자는 오는 3월 18일 ‘책읽는 제주시 선포식’행사 때 해당 책을 받을 수 있다.

강수복 관장은 “올해의 한 책 선정과 시민독서릴레이를 통해 제주시민이 하나의 책을 읽음으로써, 생각을 공유하고 소통하며 책을 기반으로 한 토론문화를 경험할 수 있는 기회가 될 것”이라며“시민들이 적극적인 참여를 기대하고 있다”고 말했다.

<하주홍 기자/저작권자 ⓒ 미디어제주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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