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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시 가축분뇨 처리시설 설치 탄력 받는다
제주시 가축분뇨 처리시설 설치 탄력 받는다
  • 이다영 기자
  • 승인 2017.02.23 16: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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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창일의원, 제주시 가축분뇨처리시설 우선사업으로 상향

제주시 환경순환형 가축분뇨 공공처리시설 설치사업이 탄력이 붙을 예정이다.

강창일 의원(더불어민주당)은 환경부와의 협의를 통해 재원협의 우선사업에 제주 지역을 상향시켜 시설 설치사업이 빠르게 진행될 것이라 밝혔다.

이번 제주시 가축분뇨처리시설은 가축분뇨 및 음폐수 병합소화 처리용량으로 시설용량을 증설하기 위해 계획에 있던 사업이었지만 추가 사업비 증원에 202억 원이 필요해 사업비 증가분에 따른 재원협의가 이뤄지고 있는 상황이었다.

강 의원은 "환경부로부터 제주지역이 재원협의 대상에서 타 지역보다 후순위로 밀려나 있는 것을 확인했다"라며 "장기간 이뤄지지 않았던 재원협의를 이루고자 순위를 앞당기는데 환경부와 합의했다"고 밝혔다.

이로써 환경부와의 협의로 재원협의 우선사업으로 상향됨에 따라 중단위기였던 가축분뇨처리시설 설치가 탄력을 받을 예정이다.

한편 강 의원은 "가축분뇨처리시설의 사업비 증가분에 따른 재원협의가 지연됨에 따라 연계사업인 친환경 에너지타운 조성사업 추진에도 차질이 불가피했다"라며 "효율적이고 경제적인 가축분료 적정처리 시설에 대한 관심으로 환경부와의 협의를 통해 재원협의 우선사업으로 상향시켰다"고 전했다.

<이다영 기자 / 저작권자 ⓒ 미디어제주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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