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암기념관이 예술·학문 및 전통문화유산으로 전승할 가치가 있는 고(故) 소암 현중화 작가의 작품 및 관련자료들을 수집한다.
소암기념관은 지난 2008년 10월 개관 이후 소암의 작품을 수집하고 있다. 지금까지 서예 502점, 한국화 76점을 비롯한 589점의 소암 현중화 작품을 보유하고 있다.
소암기념관은 지난해 35점을 구입해 기획전시를 열기도 했다. 올해도 새로 구입하는 작품을 관람객들에게 선보일 계획이다.
작품을 내놓고 싶은 이들은 오는 18일까지 신청을 하면 된다. 제출 서류는 작품매도·기증 신청서와 작품 디지털 이미지 등이다.
문의는 소암기념관 작품수집담당자(☎ 064-760-3511,3513)로 하면 된다.
<김형훈 기자 / 저작권자 ⓒ 미디어제주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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