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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철교 훈이국수 대표, 자녀의 월급 기부금으로 전해 ‘훈훈’
윤철교 훈이국수 대표, 자녀의 월급 기부금으로 전해 ‘훈훈’
  • 강정윤 시민기자
  • 승인 2017.03.13 13:20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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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아너 소사이어티로 나눔을 실천하고 있는 윤철교(56) 훈이국수 대표가 아들의 이름으로 기부금을 전해와 주위를 훈훈하게 하고 있다.

 

 윤철교 훈이국수 대표는 3월 13일 제주사회복지공동모금회(회장 고승화) 사무실을 방문하여 성금 50만 원을 기탁했다.

 

 이번 성금은 윤철교 대표의 둘째 아들이 월급을 받은 후 아버지인 윤철교 대표에게 일부 금액을 전달한 것으로, 윤철교 대표는 자녀의 이름으로 기부를 해 아들의 마음에 나눔으로 보답했다.

 

 윤철교 대표는 “아들이 받은 소중한 월급을 개인적으로 사용하는 것 보다 나눔을 통해 지역사회에 전하는 것이 더 의미 있을 것 같은 마음에 기부를 결심하게 됐다”고 말했다.

 

 이어 윤철교 대표는 “아들이 건강한 사회인으로 성장한 것 같아 기쁘다”며 “이번 나눔을 계기로 가족과 함께 나눔을 실천할 수 있도록 꾸준히 노력해 나가겠다”고 전했다.

 

 한편, 윤철교 대표는 지난 2013년 수익의 일부를 기부하는 착한가게 689호점으로 가입하고 매월 정기기부에 참여해오고 있으며, 2014년 4월에는 1억 원 이상을 기부하는 아너 소사이어티 20호 회원으로 등록하고 따뜻한 사회 만들기에 앞장 서오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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