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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 외국인 근로자 상담센터 5천만원 지원
제주, 외국인 근로자 상담센터 5천만원 지원
  • 조수진 기자
  • 승인 2017.03.14 10:32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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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특별자치도는 도내 외국인 근로자 상담센터 운영을 위해 올해 5000만 원을 투입한다고 발표했다.

 

도는 지난 2013년부터 부당대우를 받고 있는 외국인 근로자를 지원하기 위해 무료 상담센터를 운영하고 있다.

 

현재 도내 외국인 근로자는 6383명으로 취업비자를 발급 받은 외국인은 2542명이다.

 

대부분이 공사장, 선원 등 내국인이 기피하는 업종에 종사하고 있으나, 임금체불 및 고용 해지 등 부당 대우를 받아도 비자가 없어 제대로 상담을 받지 못하고 있다.

 

한편 상담 건수는 2013년 312건, 2014년 547건, 2015년 1154 건, 2016년 2037건으로 매년 큰 폭으로 증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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