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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왕벚꽃축제, 3월31일~4월9일 3곳서 열려
제주왕벚꽃축제, 3월31일~4월9일 3곳서 열려
  • 하주홍 기자
  • 승인 2017.03.14 11:26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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애월읍 장전리, 전농로, 제대입구 왕벚꽃 명소에서
전농로야경

 

제26회 제주왕벚꽃축제가 3월31일부터 4월9일까지 열흘 동안 열린다.

 

이 축제는 ‘왕벚꽃 자생지, 제주에서 펼치는 새봄의 향연’이란 주제로 애월읍 장전리, 제주시 전농로, 제대입구 왕벚꽃 명소에서 펼쳐진다.

 

왕벚꽃이 피는 때가 다른 제주의 지리적 특수성을 최대한 활용, 여는 시기에 따른 왕벚꽃 명소를 선정해 행사기간을 10일로 했다.

 

장전리 벚꽃구경

 

3월31일은 애월읍 장전리 왕벚꽃 명소에서 개막행사가 열린다.

 

‘행복벚꽃 가득한 애월의 봄날’ 이란 부제로 천재바이올리니스트 유진박 공연, 노래자랑, 전통놀이, 지역특산품 전시 판매 등 지역주민과 함께 행복한 축제로 3월31일∼4월2일까지 3일 동안 추진된다.

 

4월1∼2일엔 제주시 전농로에서 ‘사랑벚꽃 가득한 전농로의 봄날’이란 부제로 왕벚꽃길 전체를 축제장으로 활용한 서사라문화의거리축제가 왕벚꽃 감상과 더불어 사랑의 프로그램으로 구성된다.

 

4월8∼9일 제대입구에선 ‘낭만벚꽃 가득한 제주의 봄날’이란 부제로 왕벚꽃 감상과 낭만음악 감상, 사랑의 하트, 돌하르방, 석고마임 포토 존을 운영한다.

 

주중엔 왕벚꽃 전문가들이 참여하는 ‘왕벚꽃 심포지엄’을 열어 왕벚꽃의 세계화 방안을 강구하고, 왕벚꽃축제를 주제로 한 ‘왕벚꽃축제 사진공모전’을 연다.

 

전농로와 장전리 왕벚꽃거리에 경관조명을 설치해 야간에도 왕벚꽃 감상을 할 수 있도록 준비했다. 제주 벚나무 야외전시장 등 왕벚꽃을 주제로 한 학습장 몫도 하게 된다.

 

제주대학교벚꽃구경

 

<하주홍 기자/저작권자 ⓒ 미디어제주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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