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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TA기금 고품질감귤 현대화사업 141억원 들여 추진
FTA기금 고품질감귤 현대화사업 141억원 들여 추진
  • 하주홍 기자
  • 승인 2017.03.15 10: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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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6년 FTA기금 감귤하우스 자동개폐기시설 지원농가

 

제주시는 사업비 141억 원(FTA기금 20%, 도비 30%, 국고융자 30%, 농가 자체부담 20%)을 들여 FTA기금 고품질감귤 생산시설 현대화사업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사업은 △ 감귤비가림하우스 67농가(23.5㏊․92억 6962만원) △품종갱신 13농가(3.8㏊․8916만원) △비상발전기 31농가(34대․ 3억 3920만원) △자동개폐기 38농가(16.7㏊ ․2억 4717만원) △ 관수시설 16농가(8㏊․1억 433만원) △방풍망시설 16농가(9.7㏊․1억 3448만원) △농산물 운반시설 30농가(14.6㏊․ 9978만원) △보온커튼 36농가(16.2㏊․17억 7870만원) △무인방제시설 26농가(14.5㏊ ․5억 9897만원) △환풍기시설 73농가(27.4㏊․5억 3475만원) △송풍 팬 시설 33농가(12.7㏊․2억 7328만원)가 확정, 이달부터 본격 사업을 추진한다.

 

사업추진은 시가 사업예산 배분, 사업 변경승인, 준공검사 등 사업을 총괄한다. 농감협은 감귤비가림하우스와 품종갱신 2개 사업을 추진한다.읍면동은 비상발전기, 자동개폐기, 관수시설, 방풍망 시설, 농산물운반시설, 보온커튼, 무인방제시설, 환풍기, 송풍 팬 시설 9개 사업을 추진한다.

 

사업신청은 지난해 11월 16일부터 12월 2일까지 감귤비가림하우스 지원사업 등 11개 사업을 대상으로 신청을 받아 420농가(164.4㏊․·34대 ·179억 7152만원)가 신청됐다.

 

신청농가는 올 2월 21일 도 FTA기금 실무협의회 심의를 통해 우선순위와 사업예산이 확정됐다.

 

시는 이를 근거로 지역별 감귤 재배면적비율 및 신청면적비율을 적용하여 11개 사업에 대해 읍면동별로 379농가 (147.1㏊․34대․·총사업비 134억 6944만원)를 사업대상자로 최종 확정했다.

 

강기훈 농정과장은 “시장개방에 대응한 감귤산업의 경쟁력을 높이기 위해 FTA기금 감귤 현대화사업을 해마다 추진하고 있다”며“사업대상자로 선정된 감귤농가는 사업을 조기에 착수해 연내 사업을 마무리 해줄 것”을 당부했다.

 

지금까지 제주시는 FTA기금 고품질감귤 생산시설 현대화사업으로 총사업비 1799억 1400만원을 들여 감귤비가림하우스 등 11개 사업을 추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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