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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발전연구원·제주TP 등 4곳도 경영평가 받는다
제주발전연구원·제주TP 등 4곳도 경영평가 받는다
  • 홍석준 기자
  • 승인 2017.03.15 10: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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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도, 도내 11개 출자·출연기관 지난해 실적 경영평가 실시키로

제주발전연구원과 제주테크노파크, 제주·서귀포의료원 등 4곳이 올해부터 출자‧출연기관 경영평가 대상에 포함돼 평가를 받게 됐다.

 

제주특별자치도는 출자‧출연기관의 책임경영 체제를 확립하고 경영 혁신을 유도하기 위해 도내 11개 출자·출연기관을 대상으로 지난해 추진 실적에 대한 경영평가를 실시한다고 15일 밝혔다.

 

경영평가는 지방자치단체 출자출연기관 운영에 관한 법률이 제정된 후 2015년부터 해마다 실시되고 있다.

 

이번 경영평가는 외부 용역기관과 민간 전문가들로 구성된 평가단이 각 기관에서 제출한 성과 보고서를 토대로 서면·현장평가, 기관장 면접, 설문조사 등을 통해 기관 경영 실적과 기관장의 성과계약 이행 실적 등을 평가하게 된다.

 

또 출자·출연법이 아닌 다른 법률에 따라 별도로 평가를 받았던 발전연구원 등 4곳까지 평가 대상이 확대됐다.

 

제주도는 경영평가 결과를 인터넷 홈페이지에 공개, 투명성을 확보하고 경영평가에서 제기된 문제점을 중심으로 기관의 전략 및 경쟁력 강화를 위한 컨설팅을 실시한다는 계획이다.

 

김정학 도 기획조정실장은 “객관적이고 공정한 평가를 통해 출자‧출연기관이 설립 목적에 부합하는 사업을 추진하고 도민을 위한 서비스 질 향상에 기여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홍석준 기자 / 저작권자 ⓒ 미디어제주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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