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송인 조우종과 정다은 KBS 아나운서가 5년 열애를 마치고 부부가 된다.
조우종과 정다은은 오늘(16일) 서울의 한 호텔에서 결혼한다. 이날 결혼식은 별도의 포토타임이나 기자회견 없이 비공개로 진행될 예정으로, 축가는 가수 케이윌이 부른다.
앞서 조우종과 정다은은 지난달 5일 교제 사실과 더불어 결혼 소식을 알렸다. 당시 조우종 소속사 FNC엔터테인먼트 측은 “스케줄 상 두 사람의 신혼여행은 다음달로 계획 돼 있다”고 밝힌 바 있다.
한편 조우종은 지난 2005년 KBS 31기 공채 아나운서 출신으로 지난해 10월 프리랜서를 선언했으며, FNC엔터테인먼트와 전속계약을 체결하며 방송인으로서 새 출발했다.
정다은은 지난 2088년 KBS 34기 공채 아나운서로 입사했으며, 조우종과 선후배 사이로 지내다 연인으로 발전했다.
아주경제 김아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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