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시는 2017년 신규사업으로 전통시장· 상점가에 대한 활성화사업에 4개시장이 선정돼 45억4600만원을 지원한다고 밝혔다.
이 지원 사업은 주차환경개선사업에 동문공설시장과 중앙로상점가, 공동 마케팅 지원 사업에 서문공설시장과 제주시 민속오일시장이 지난 1월 중소기업청에 응모한 뒤 3월14일 최종 확정 통보를 받았다.
주차환경개선사업은 전통시장 주차난 해소를 위해 동문공설시장 30억 원, 중앙로상점가 15억600만원을 들여 129대 주차면을 신규 조성하는 주차복층화 건물을 신축하기로 했다.
공동 마케팅 지원사업은서문공설시장과 제주시 민속오일시장에 시장특성에 맞는 이벤트 행사와 홍보 등 마케팅 사업비 4000만원을 지원한다.
<하주홍 기자/저작권자 ⓒ 미디어제주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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