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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도교육청, 4월 8일까지 ‘4.3교육주간’ 설정
제주도교육청, 4월 8일까지 ‘4.3교육주간’ 설정
  • 김형훈 기자
  • 승인 2017.03.20 12: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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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세균 국회의장 강연, 명예교사 학교 현장 교육 등 진행

4.3평화인권교육 주간에 맞춰 정세균 국회의장 강연을 비롯한, 다양한 행사가 도내 각급 학교에서 진행된다.

 

제주특별자치도교육청은 3월 20일부터 4월 8일까지 ‘4.3평화인권교육 주간’으로 설정, 관련된 운영계획을 20일 발표했다.

 

우선 각급 학교에서 4.3평화인권교육을 1시간 이상 편성하는 등 4.3계기교육을 실시하게 된다. 아울러 조기를 게양하고 4.3유적지 현장체험학습 등의 활동도 이뤄지도록 했다.

 

정세균 국회의장은 오는 31일 제주일고에서 2학년 학생들을 대상으로 특강도 할 계획이다.

 

제주도교육청은 4.3현장체험을 하는 학교에 예산도 교부했다. 올해는 초등학교 50개교, 중학교 45개교, 고등학교 30개교에 예산을 지원했다.

 

4.3유족들이 참여하는 명예교사제도도 올해 시행된다. 초등 58개교, 중학교 18개교, 고등학교 7개교 등 모두 83개 학교에서 명예교사들의 현장교육이 진행된다.

 

제주도교육청은 이밖에도 올해 4차례에 걸쳐 교원을 대상으로 4.3직무연수도 진행할 계획이다.

 

<김형훈 기자 / 저작권자 ⓒ 미디어제주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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