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업비 11억 7000만원 들여 538m 구간
제주시는 연동 삼동로(해군아파트앞) 확·포장 사업을 본격 추진한다고 밝혔다.
이 사업은 시가 2018년까지 사업비 11억7000만원을 들여 538m 구간을 너비 10m로 넓혀 왕복 2차로와 보행공간을 시설하게 된다.
지금까지 4억4400만원을 들여 실시설계를 마치고 편입토지에 대한 보상협의를 추진했다. 편입토지 47필지 2242㎡ 가운데 42필지 2172㎡(97%)에 대한 보상협의를 이미 마쳤다.
올해는 4억2600만원을 들여 1차분 확장공사를, 내년에도 3억 원을 들여 전체 사업을 마무리 할 계획이다.
삼동로는 아연로와 과원로를 잇는 길이다. 최근 교통량이 늘고 있으나, 기존 도로 너비가 4~5m로 좁고 작아 차량 이 서로 엇갈려 운행할 수 없고 보행자 안전사고 걱정이 돼왔다.
<하주홍 기자/저작권자 ⓒ 미디어제주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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