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도, 관광업체 대상으로 고용유지 지원금 지원
‘사드 보복’ 폭풍에도 직원들을 감원하지 않는 관광업체에 고용유지 지원금이 지원된다.
제주특별자치도는 여행업, 관광숙박업, 관광식당업, 전세버스 운송사업 등을 운영하는 사업주가 중국인 관광객 감소에도 불구, 근로자를 줄이지 않으면 사업주에게 고용유지 지원금을 지원한다고 21일 밝혔다.
고용유지 지원금은 근로자에게 지급한 휴업수당의 2/3, 휴직수당의 2/3, 훈련시 지급한 임금의 3/4 등이다.
제주도는 고용유지 지원금 지원과 아울러 근로자의 고용안정이 이뤄지도록 ‘고용유지지원 상황반’도 운영중이다.
<김형훈 기자 / 저작권자 ⓒ 미디어제주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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