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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열기구 비행 등 레저부문 경쟁력 갖추는 노력을 하라”
“열기구 비행 등 레저부문 경쟁력 갖추는 노력을 하라”
  • 김형훈 기자
  • 승인 2017.03.21 14: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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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희룡 지사, 21일 주간정책회의 자리서 제주관광 체질개선 주문
원희룡 지사가 21일 주간정책회의 자리에서 제주관광의 체질을 개선해줄 것을 주문하고 있다.

중국의 ‘사드 보복’에 따라 제주관광을 위기로 진단하곤 한다. 그러나 좀 더 경쟁력을 가질 수 있는 방안을 찾는 노력이 더 필요한 시점이다.

 

원희룡 지사가 21일 주간정책회의 자리에서 이러한 점을 강조했다.

 

원희룡 지사는 “중국인 한국 관광 금지와 관련해 중장기적인 제주관광의 체질과 경쟁력 강화를 위한 여러 가지 대책들이 본격 연구할 때이다”고 운을 뗐다.

 

그는 이어 “체험관광과 관련해 항공청과의 규제 때문에 논의중에 있는 열기구 비행 문제라든지, 패러글라이딩이라든지, 해양수산과 관련된 해양체험레저스포츠 부문을 본격적으로 개발하고, 중장기적인 경쟁력을 갖추기 위한 노력을 해야 한다”고 주문했다.

 

원희룡 지사는 이날 본격적인 대선정국을 대비한 점검도 지시했다.

 

원 지사는 “제주도의 주요 현안, 기존의 정부 정책이나 규제로 벽에 부딪혔던 문제들을 보다 근본적으로 검토할 수 있는 기회가 다가오고 있다. 철저히 검토하고 기민하게 움직일 수 있는 준비를 해달라”고 당부했다.

 

원 지사는 이와함께 여성의 안전문제, 봄철 산불 문제 등 각 분야의 안전문제에 대한 점검도 아울러 강조했다.

 

<김형훈 기자 / 저작권자 ⓒ 미디어제주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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