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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를 가장 잘 아는 사람이 되고 싶다면”
“제주를 가장 잘 아는 사람이 되고 싶다면”
  • 김형훈 기자
  • 승인 2017.03.21 14:44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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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행과치유, 제8기 제주도여행작가 프로그램 참여자 모집
제8기 제주도여행작가 프로그램이 4월 5일부터 진행된다.

글을 쓰는 일. 사진을 찍는 일. 쉽다면 쉽지만 전문 영역에 들어서는 건 쉽지 않다. 그래도 글도 쓰고 사진을 찍는 일에 도전을 하고 싶다면 ‘제주도여행작가’가 되기를 권한다.

 

‘여행과치유’가 제8기 제주도여행작가 프로그램에 참여할 이들을 찾고 있다. 제주의 자연을 만끽하며 사진도 찍고, 글을 쓰는 기회가 될 전망이다.

 

제주도여행작가 프로그램은 실습 위주로 진행된다. 카메라 기초부터 배우며 자신만의 글쓰기에 빠져들 수 있다. 여행 기획안 작성, 사진 촬영의 기초와 실습여행, 개인 사진 리뷰와 크리틱, 여행 에세이와 정보글 쓰기 등의 내용으로 진행된다. 굳이 카메라를 구입하지 않고, 스마트폰으로도 가능하다.

 

특히 이 프로그램은 배우는 걸로 그치지 않는다. 배움을 넘어서서 사진전시를 하며 지역의 청소년들에게 장학금을 주는 나눔도 펼친다. 지난 2014년부터 전시수익금 전액을 내놓았다. 이렇게 내놓은 금액은 매년 400만원 가량된다.

 

제주도여행작가 프로그램은 4월 5일 오후 7시 30분 개강한다. 5월 31일까지 진행되는 이 프로그램은 농형중앙회 제주지역본부에서 진행되며, 수강료는 28만원이다. 강사는 ‘샘이 깊은 물’ 사진기자였던 이겸씨와 ‘마리끌레르 메종’ 편집장을 지낸 임진미씨가 나선다. 프로그램에 참여하는 이들은 올해 중산간사진전 초대전과 내년 제주시 중산간마을 단행본 참여의 특전도 주어진다.

 

보다 자세한 내용은 네이버 카페(cafe.naver.com/megustajeju/9251)를 이용하면 된다. 신청은 ☎ 010-5234-6162. 010-3784-2731.

 

<김형훈 기자 / 저작권자 ⓒ 미디어제주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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