적게는 500만원에서 많게는 900만원 성과상여금 받아
제주특별자치도가 지난 한 해 탁월한 성과를 창출한 공무원 6명을 2017 성과옵션 대상자로 선발했다.
대상자는 생활환경과 부성현 팀장(시설5급), 도시건설과 현주현 주무관(시설6급), 수산정책과 고경호 주무관(해양수산6급), 교통안전과 오명수 주무관(공업6급), 세계유산본부 강영부 주무관(시설8급), 동물위생시험소 김현주 주무관(수의7급) 등이다.
이들은 지급 기준액의 250%에 해당하는 특별성과상여금을 받게 된다. 직급별로 많게는 900만원이며, 최소 500만원 이상을 받는다.
제주도는 지난 2009년부터 5급 이하 공무원을 대상으로 부서장의 추천을 받아 특별성과상여금이나 특별승진 등 인센티브를 차등 부여하고 있다.
한편 행정시도 성과옵션 대상자를 별도로 선발하고 있다. 올해 제주시는 4명, 서귀포시는 3명을 선발했다.
<김형훈 기자 / 저작권자 ⓒ 미디어제주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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