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종편집 2024-03-29 15:54 (금)
제주드림타워 모델하우스 오픈...850실 분양
제주드림타워 모델하우스 오픈...850실 분양
  • 김형훈 기자
  • 승인 2017.03.23 17:13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복합리조트 802실과 프리미어 스위트 48실로 구성돼

롯데관광개발㈜과 중국 최대 부동산개발회사인 녹지그룹의 자회사 그린랜드센터제주(유)가 23일 노형오거리에 제주 드림타워 복합리조트 내 호텔레지던스 850실을 분양한다.

 

제주 드림타워 복합리조트는 전체 객실이 최상의 조망권 확보가 가능하도록 설계된다. 지상 38층, 169m의 제주도 최고높이 건축물인 제주 드림타워 복합리조트는 전체 1600객실이 제주도 건축물 고도제한선인 55m보다 높은 62m(7층) 포디움 위에 31층 트윈타워 형태로 지어지며, 두 타워를 '┛'자 형태로 배치해 서로 조망에 간섭이 발생하지 않도록 설계된다.

 

제주드림타워 프리미어 스위트.

이번에 개인 또는 법인에 일반분양하는 호텔레지던스 850실은 남으로 한라산을, 북으로 제주 바다를 정면으로 바라보는 최상의 조망권을 확보, 호텔 750실은 동으로 제주시를, 서로는 애월을 막힘없이 조망할 수 있다.

 

또한 전체 객실이 일반 5성급 호텔의 전용면적(40㎡)보다 훨씬 넓은 65㎡ 이상의 올스위트 호텔로 조성된다. 객실의 인테리어 설계는 마카오 갤럭시 복합리조트의 리츠칼튼 호텔과 JW메리어트 호텔을 비롯해 싱가포르 마리나베이샌즈 호텔 등 세계 특급호텔의 인테리어를 수행해 온 HBA가 맡아 진행했다. HBA는 미국 LA 본사를 비롯해 세계 15개국에 21개 지사를 둔 세계 최고의 글로벌 인테리어 설계회사다.

 

전용면적 65㎡ 규모의 ‘스탠다드 스위트’는 개방감을 중요시하는 최신 트렌드를 반영해 현관부터 침실과 거실까지 개방된 ‘오픈 콘셉트(Open Concept)’ 설계가 적용된다. 스탠다드 스위트에는 폭 5.1m, 높이 2.7m 크기의 대형 전면창을 도입해 아름다운 제주 풍경을 파노라마 뷰로 조망할 수 있도록 했고, 전면창 측면에는 환기용 창문을 설치해 제주의 쾌적하고 맑은 공기를 마실 수 있게 했다.

 

전용면적 136㎡ 규모의 ‘프리미어 스위트’는 스탠다드 스위트 2개가 합쳐진 것으로, 가장 좋은 뷰를 가질 수 있도록 24층부터 38층까지 배치했다. 침실과 거실은 오픈 콘셉트의 개방감을 극대화하기 위해 2개의 미닫이문으로 공간을 분리했고, 샤워실과 화장실, 드레스룸은 스탠다드 스위트보다 더 크게 설계하고 별도의 게스트 화장실도 도입했다.

 

이번에 일반 분양하는 제주 드림타워 복합리조트의 호텔레지던스는 스탠다드 스위트(전용면적 65㎡) 802실과 프리미어 스위트(전용면적 136㎡) 48실 총 850실로 구성된다. 스탠다드 스위트의 평균 분양가는 약 7억원(VAT별도), 프리미어 스위트의 평균 분양가는 16억4000만원(VAT별도)으로, 층과 향에 따라 가격 차등이 있다.

 

롯데관광개발은 호텔레지던스 객실을 임차하여 호텔로 통합 운영할 계획으로 수분양자에게 분양가의 5%를 20년간 확정수익으로 지급하고, 수분양자는 연간 24일씩 객실을 무료로 이용할 수 있다. 또한 객실을 아예 사용하지 않는 옵션을 선택하면 연 6%의 확정수익을 지급받을 수 있다.

 

또한 계약서에는 임대차 계약기간을 20년으로 하고 임의로 계약을 해지할 수 없도록 명시해 20년간 수익 지급을 보장한다. 여기에 롯데관광개발은 5성급 호텔의 품격을 유지하기 위해 임대차 계약기간 동안 매 8년마다 무상으로 리노베이션도 제공할 예정이다.

 

모델하우스는 성수대교 남단 삼원가든 맞은편인 강남구 언주로 832(서울 강남구 신사동 633-3번지)에 23일 개관했다. 분양문의 ☎ 02-555-7772, 홈페이지 www.jjdreamtower.com.

 

<김형훈 기자 / 저작권자 ⓒ 미디어제주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딥페이크등(영상‧음향‧이미지)을 이용한 선거운동 및 후보자 등에 대한 허위사실공표‧비방은 공직선거법에 위반되므로 유의하시기 바랍니다.(삭제 또는 고발될 수 있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