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4회국제전기자동차엑스포 폐막, 148개 기업 관람객 6만명 찾아
지난 17일 개막해 7일간의 여정을 끝내고 제4회 국제전기자동차엑스포가 막을 내렸다.
23일 오후 5시 중문관광단지 내 여미지식물원에서 제4회 국제전기자동차엑스포 폐막식이 진행됐다.
폐막식은 행사기간 동안 진행됐던 국제 EV창작 경진대회를 비롯한 국제전기차 컨셉디자인 공모전, 전도어린이 사생대회 등 행사에 참여한 우수 참가자에 대한 시상식이 함께 진행됐다.
4회를 맞은 국제전기자동차엑스포는 '전기차의 미래, 친환경 혁명'이라는 주제로 148개 기업, 261개 부스가 전시를 진행했으며 28개국의 전문가,기업,관계기관 대표 등이 참석했다.
엑스포를 찾은 관람객수는 지난 22일 기준 6만 3000명을 기록했으며, 엑스포를 방문한 전기차 수요 잠재고객 중 200명 이상이 전기차 구매계약을 완료했다.
김방훈 정무부지사는 폐막식 환송사를 통해 “7일간의 엑스포를 통해 공유한 교통과 에너지 분야의 신기술과 비전 새로운 미래를 위한 디딤돌이 될 것”이라 소감을 전했다.
한편 제주특별자치도와 국제전기자동차엑스포조직위원회는 "이번 국제전기자동차엑스포의 성과와 진행사항에 대한 철저한 분석과 평가를 거쳐, 관련 문제점에 개선책을 마련해 나갈 계획"이라 전했다.
<이다영 기자 / 저작권자 ⓒ 미디어제주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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