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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에너지공사 신임 사장 임용후보자에 김태익씨 내정
제주에너지공사 신임 사장 임용후보자에 김태익씨 내정
  • 홍석준 기자
  • 승인 2017.03.24 10: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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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0여년 전력산업 분야 전문가 … 이달중 청문회 요청키로
김태익 제주에너지공사 사장 임용 후보자

제주에너지공사 신임 사장 임용후보자로 김태익(62) 두산중공업 기술자문이 내정됐다.

 

제주특별자치도는 제3대 에너지공사 사장 임용후보자로 40여년간 전력산업 분야에 종사해온 김태익씨를 내정했다고 24일 밝혔다.

 

김 내정자에 대해 제주도는 전력산업 전반에 대한 지식과 경력을 가진 에너지 전문가라면서 에너지공사와 함께 신성장 동력산업인 신재생에너지 개발, 이용 확산과 기술 발전을 선도하면서 ‘카본프리 아일랜드 2030’ 달성에 가장 적임자인 것으로 평가했다고 내정 이유를 밝혔다.

 

제주시 한경면 출신인 김 내정자는 한국전력 제주, 서울, 인천 본부 근무 경력과 함께 한국전력 남인천지사장, 한국전력 서울본부 처장을 역임했고 지난해 2월부터 두산중공업 기술자문을 맡고 있다.

 

도는 이달중으로 신원조사를 마무리해 내정자에 대한 인사 청문회를 도의회에 요청, 청문회를 실시한 뒤 4월말께 신임 사장을 임명할 예정이다.

 

<홍석준 기자 / 저작권자 ⓒ 미디어제주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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