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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동주택 34곳에 관리비용 4억9000만원 지원
공동주택 34곳에 관리비용 4억9000만원 지원
  • 하주홍 기자
  • 승인 2017.03.24 10: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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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시는 지난 3월22일 제주특별자치도 지방보조금심의위원회 심의를 통과해 확정된 공동주택 단지 34곳에 관리비용 지원 사업비 4억9000만원을 지원한다고 밝혔다.

 

지원규모는 단지내 세대수에 따라 사업비의 50 ~ 70% 범위에서 최고 1500만원에서 3000만원까지 차등 지원할 예정이다.

 

공동주택 관리비용 지원사업은 사용승인일로부터 7년이 지난 공동주택의 효율적 관리와 입주자의 경제적 부담을 경감하고 단지 안 주거환경 개선을 위해 부대시설과 복리시설 관리에 필요한 관리비용을 지원한다.

 

시는 올해 공모결과 15개 읍면동 61개 단지가 신청, 지원 우선순위 기준에 따라 안전관련 시설물(옹벽 등) 보수가 시급하거나 지원 실적이 없는 공동주택 위주로 선정했다.

 

우선순위는 △ 안전관리에 관한 시설물 보수가 시급하거나△ 공동주택관리조례에 따라 지원받은 실적이 없거나 △ 전기자동차 충전시설이 설치됐거나 △ 임대주택 단지 △ 사용승인일이 오래됐거나 △ 재정력이 상대적으로 열악한 소규모 공동주택이다.

 

2008년부터 2016년까지 시는 161개 단지 주민복리시설과 공동주택 공용부분 시설 개선에 15억9700만원을 지원했다.

 

<하주홍 기자/저작권자 ⓒ 미디어제주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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