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도청소년활동진흥센터(센터장 강옥련)가 청소년기본법 제12조에 따라 청소년특별회의 제주지역위원 17명을 뽑았다.
이들은 오는 3월 31일부터 4월 1일까지 이틀간 서울 올림픽파크텔에서 진행되는 2017 전국청소년특별회의 출범식에 참여, 올해의 청소년정책 과제를 발굴하고 제안하는 활동에 나선다.
전국의 청소년대표, 청소년정책‧활동전문가, 청소년지도자 등 3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열리는 이번 출범식에는 올해 청소년특별회의를 이끌어갈 의장단 3명과 청소년대변인 2명을 선출한다.
또한 온라인투표를 통해 선정한 진로영역의 정책의제를 가지고 하위영역에 대한 2017년 청소년 정책 주제를 선정한다.
전국청소년특별회의는 선정된 주제와 관련한 지역별 정기회의, 워크숍, 정책토론회, 캠페인 등을 통해 청소년들이 원하는 정책과제를 발굴하고 청소년특별회의 예비회의, 본회의를 거처 최종 정책과제를 정부에 건의할 예정이다.
<김형훈 기자 / 저작권자 ⓒ 미디어제주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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