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특별자치도 도시재생지원센터(센터장 이승택)에서 진행하는 2017년 1학기 제주도시재생대학 수강생 모집이 주민들의 성원으로 조기 마감됐다.

센터에 따르면 모집 마감일이 이번 달 31일까지 이지만, 접수시작 3일 만에 60여명의 신청자가 몰리면서 더 이상 접수를 진행하기가 어렵다고 판단, 조기에 마감한다고 밝혔다.

도시재생대학은 4월 1일 주말반을 시작으로 한달간 공통이론과정을 진행한다. 이후 이론과정을 수료한 수강생들을 대상으로 전문가들과 함께 문제해결과정을 진행한다.

이승택 센터장은 “도시재생대학 모집을 통해 주민들이 원도심과 도시재생에 대한 높은 관심을 확인할 수 있었다”며 “하반기에도 다양한 강의와 주제를 통해 주민 스스로 도시재생사업에 참여할 수 있는 기반을 만들어 나가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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